전자기기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해주는 버티컬 무선마우스 코시(COSY) M3163WL

malbe 2017. 11. 2. 19:49

원래 쓰던 무선 마우스가 수명을 다해 새로운 마우스를 찾던


와중에 손목터널 증후군을 방지하고 완화해 준다는


버티컬 마우스란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코시 마우스를 판매하는 페이지에 버티컬 마우스의


원리를 설명해주는 사진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제가 여태껏 사용해왔던 마우스는 왼쪽의 일반


마우스였는데, 마우스를 조금 오래 사용하면


손목이 저리고 아파오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일반 마우스를 쓰다가 손이 아파오면


저렇게 악수하듯이 손을 세워 잡고 사용해왔는데 그러면


아팠던 손목이 조금 완화되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버티컬 마우스의 잡는 모양이


제가 잡던 그 모양대로 생긴 것이었습니다.




버티컬 마우스도 만 원대부터 몇 십만 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게 있었는데 일단 보편적인 것부터 써보자 싶어


코시라는 회사의 무선 마우스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11번가에서 구매했고,


배송비까지 15,000원 정도의 가격이었습니다.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마우스와 AAA 건전지 2개, USB 수신기가 들어있네요.











마우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우스가 원래 곡선의 형태이지만,


이 마우스는 더욱더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그리고 제가 여자치곤 손이 조금 큰 편이지만


마우스의 크기가 생각보다 꽤 큽니다.










손으로 잡은 모습입니다.


처음엔 되게 적응이 안 됐었는데,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건전지를 넣고!









전원을 키면 빨간색 불이 들어오며 작동이 됩니다.


USB를 노트북에 연결하면 별도의 설치 작업 없이


바로 연결이 되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단 마우스를 써본 지 약 3일 정도가 지났는데,


마우스의 크기가 커서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벌리는 쪽이 약간 뻐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신 손목 통증은 확실히 덜 한 것 같네요.


건전지가 얼마나 빨리 닳을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오래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