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삼성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 NT800G5H-Y78L 구매 후기

malbe 2019. 3. 14. 12:50



드디어 새로운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노트북 상태가 사용하기 불편할 정도로 안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조립PC를 구매하려고 견적을 내봤는데 사양이 좋을수록 

소비 전력이 커져서 본체를 대신 할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비슷한 사양에 가격이 좀 더 저렴한 노트북들도 있었지만

A/S를 생각해서 삼성 걸로 구매하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았습니다.

처음엔 이것보다 조금 낮은 사양의 오디세이 제품을 골라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는데 품절이 됐다며 주문이 취소되고 말았습니다. 

또 다른 곳을 찾아 일일이 전화해서 재고가 있는지 물었지만

단종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는 그냥 직접 보고 사는 게 훨씬 빠를 것 같아 

근처에 있는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 가서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씰 스티커도 부착되어 있습니다.





보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온 아답터입니다.

정말 벽돌과 흡사한 크기와 무게여서

이 아답터와 함께 이 노트북은 

절대 들고 다닐 수 없겠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줬습니다.





안전하게 스티로폼으로 고정되어 왔군요!






노트북 바닥면의 구조가 굉장히 특이한데,

헥사 플로우 통풍구라고 발열에 효과적인 구조라고 합니다.







켜자마자 이것저것 설정을 하고 나면





이렇게 오디세이 로고가 박힌 배경화면으로 시작됩니다.





전원이 켜지면 노트북 윗면에 있는 로고와 

터치패드의 양쪽으로 멋있게 빨간 불빛이 들어옵니다.





충전기에도 마찬가지로 전원이 연결되어 있다는 빨간 불빛이 들어옵니다.





키스킨이 없어서 급하게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바로 다음날 도착한 걸 끼운 상태입니다.

확실히 키스킨을 쓰면 먼지가 안 들어가고 

키감이 조금 더 부드러워지는 것은 좋지만,

키스킨의 재질 때문에 먼지가 더 잘 붙는 것 같습니다.

투명이라 그 먼지가 잘 보이기도 하구요.






노트북을 구매할 때 상담해 주신 직원 분께서

마우스를 따로 보내 주신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택배로 받은 마우스입니다.






그리고 마우스만 보내주시는 줄 알았는데

노트북 파우치도 같이 보내주셨습니다.

안쪽이 보들보들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이 노트북을 들고 다닐 수는 없겠지만

언젠가는 사용할 날이 오겠죠..?



지금 사용한 지 아직 일주일도 안됐지만

확실히 빨라진 속도에 답답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고,

구매 혜택으로 한컴 오피스도 무료로 설치 후 

사용 할 수 있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게임은 아직 심즈만 해봤습니다만 

너무도 쾌적하게 돌아가서 삶의 질이 올라간 느낌입니다.

그리고 고화질의 영상을 볼 때에도

옆에 있는 25인치 델모니터와 바로 연결해서 

끊김 없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본체 대용으로 구매하기 좋은 노트북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