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란1 두 번째 추미 첫 추미가 있고 나서 며칠 안됐는데 애들이 다시 한 번 추미를 했습니다! 원래 이렇게 추미를 한 번 시작하면 몇 주 간격으로 추미를 한다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알을 많이 받아내겠다는 다짐을 하고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암컷이 알을 엄청 가끔마다 한 개씩 흘리길래 이래서야 날이 다 가도 몇 개 못 건질 것 같았습니다. 결국 인공수정을 해보기로 마음먹고, 애들을 옮길 물을 따로 받아두었습니다. 손에는 비닐장갑을 끼고 먼저 암컷 강호금을 잡아 배를 살짝 눌렀더니 알들이 우수수 떨어지더라고요. 알을 낳는 힘이 약한 건지 제가 눌러주니까 이번엔 꽤 많은 알을 낳았습니다. 강호금을 딴 물에 옮기고 다음, 수컷 난주를 잡아 배를 눌러주었습니다. 작아서 정액의 양이 많지 않은지 제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2016.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