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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국내 여행17

경주 1박 2일 여행(3-황남관 서울커피, 첨성대,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황남맷돌순두부) 아침에 첨성대랑 언제 명칭이 바뀐지 모르겠는동궁과 월지를 가기로 했기 때문에 10시쯤에체크아웃을 하고 나왔습니다. 밝을 때 보니 저곳에 한복을 대여하는 곳과투호 놀이공간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밤새 잘 지냈는지 확인해봤는데 확실히춥긴 추웠는지 움직임이 조금 둔해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전날 황남관 숙소를 안내받으면서받았던 카페의 쿠폰을 쓰러 왔습니다.음료 2잔을 시키면 아메리카노 1잔을무료로 주는 쿠폰이었습니다. 먹고 가는 게 아니라서 테이크 아웃으로 받고나오자마자 첨성대 쪽으로 향했습니다. 황남관에서 첨성대까지 가는 길이 그렇게멀지 않아서 그냥 걸어가기로 했습니다.다행히 어제보다 덜 춥기도 했구요! 첨성대에도 입장료가 있는 줄 알았는데무료입장이었습니다.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첨성대에도 사람.. 2018. 12. 27.
경주 1박 2일 여행(2-한옥호텔 황남관, 이베리코 흑돼지 맛집 365일) 석굴암에서 택시와 버스를 타고 도착한 숙소인 황남관입니다.경주까지 왔는데 그냥 일반 숙소에 머물기는기분이 안 날 것 같아서 특별한 곳을 찾다가알게 된 한옥 호텔이었습니다. 도착해서 둘러보니 한옥의 분위기가 물씬 나서이곳으로 예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렇게 중간에 작은 연못도 있었는데그 안은 가지각색의 잉어들로 가득했습니다.물 안에 히터가 있는지 추운 날씨에도물이 얼지 않고 잉어들도 잘 돌아다니더라구요. 안내받은 2층에 위치한 저희 방입니다.침대 방과 온돌방이 있었는데 온돌바닥에 이불 깔고밑에 들어가 있으면 너무 따뜻하고 좋을 것 같아서온돌방으로 예약했습니다. 너무 추워서 들어오자마자 바로 이불부터 깔고저녁을 먹기로 한 곳이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시간이 되기까지 TV를 보며 기다렸습니다. 3.. 2018. 12. 27.
경주 1박 2일 여행(1-불국사, 석굴암) 12월 초에 1박 2일로 경주에 다녀왔습니다!경주는 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갔던 적밖에 없는데그것도 첨성대를 본 것 말고는 기억이 안 납니다.그래서 다시 가보기로 했는데 하필이면 그 이틀 동안엄청난 한파가 온다고 했던 날이어서 돌아다니는 내내핸드폰을 들기도 힘들 만큼 너무 추워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택시를 타서 도착한 불국사의 입구입니다. 국보로 지정된 다보탑과 석가탑입니다.대웅전 앞쪽에 두 탑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대웅전 안은 출입 금지여서 바깥에서기도를 드리고 왔습니다. 불국사 안의 풍경입니다.주말 낮이었는데도 외국인 여행객들 말고는 사람이많지 않아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나던 길에 황금돼지가 놓여 있어서 만져보려고 하니옆에 있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려와서서둘러.. 2018. 12. 26.
부산 1박 2일 여행(2-일출, 옵스빵집, 아이유 밤편지 뮤비:문화공감수정(정란각), 168계단 모노레일)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다리에 엄청난근육통이 와서 걷기 힘든 저를 빼고 나가서언니가 일출을 찍어와 보내준 사진입니다. 돌아가는 기차 시간이 오후 2시쯤이어서몇 군데 더 들렀다 가려고 조금 일찍 나왔습니다.아침인데도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햇빛이 강렬했습니다. 부산에도 유명한 빵집들이 많다길래빵 좀 사 가려고 들른 옵스에서구매한 다쿠 와즈입니다.이것도 고소한 맛이 나서간식거리로 딱이었습니다. 시간이 이른데도 사람들이 계속 찾아와서빵들을 사 갔는데, 손님들이 찾는 몇몇종류들은 아직 안 만들어졌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목적지 중 하나인문화공감수정 정란각입니다.아이유의 밤편지라는 노래 뮤비 장소로 유명하다는데그곳이 부산에 있는 줄은 이번에 알았습니다.주말이어서 사람이 많으면 어쩌나 싶어서둘러서 갔는데 다행히 .. 2018. 11. 10.
부산 1박 2일 여행(1-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오륙도 스카이워크, 이기대, 딱새우회, 광안리) 얼마 전 부산에 또 다녀왔습니다.이번에는 좀 여유롭게 다니고 싶어서숙소를 잡고 1박 2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이번 부산 여행도 내내 날씨가 엄청 좋아서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부산역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바로 용두산 공원으로 향했습니다.역시나 부산은 엄청 따뜻하더라고요.후리스를 입고 갔더니 내내 더웠습니다.용두산 공원에 온 김에 전망대에도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면부산 곳곳이 눈에 정말 잘 보입니다.한 바퀴를 쭉 돌아볼 수 있게 되어 있고,우리가 보는 곳이 어디인지 궁금해서안내해주시는 분께 여쭤보니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기념품들도 팔고 있어서엽서 2장도 구매해왔습니다.낮에도 이렇게 경치가 멋있는데야경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전망대에서 다시 내려오.. 2018. 11. 10.
180827 강원도 홍천 11914 프라이빗 스파 펜션(조금 늦은 여름휴가) 겨울이 돼가는 시점에서 여름휴가 때 다녀온 곳을포스팅하는 게 너무 늦은 것은 알지만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펜션이어서이렇게 뒤늦게라도 포스팅하려 합니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11914 프라이빗 펜션입니다.셔틀버스를 타고 비발디파크에서 내리면거기까지 개인 차량으로 픽업을 와주셔서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다만 이 날 비가 계속 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바깥이 훤히 보이는 폴딩도어로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납니다.세면실도 넓고 큰 수건들도 많아서 좋았습니다.위 사진에서 왼쪽에는 변기만 별도로분리되어 있는 공간이 있고, 오른쪽 공간에는욕조와 함께 가운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테이크아웃 커피 캐리어는이곳에 도착하자마자 가져다주신따뜻한 아메리카노입니다.비가 와서 살짝 쌀쌀한 감이 있었는데센스.. 2018.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