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메이크업하고 외출한 뒤 세안을 할 때,
먼저 클렌징 오일로 한 번 녹여낸 다음
폼클렌징으로 2차 세안을 합니다.
그렇지만 손으로만 세안을 하는 거라 2차 세안까지 해도
메이크업 잔여물이 깨끗하게 씻겨나간 느낌이 안 들어서
모공브러쉬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썼던 모공브러쉬가 오래되어서
한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확실히 모공브러쉬로 세안을 해주는 게
제대로 세안을 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공브러쉬는 몸체가 나무 핸들로
만들어진 거라 물에 계속 닿으니까 갈라지고
더러워지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플라스틱으로 된 모공브러쉬를 찾았는데,
G마켓에서 '코링코'라는 모공브러쉬를 사면
코전용 모공브러쉬와 전용 헹거를
사은품으로 준다는 곳을 찾았습니다.
저는 핑크 원형으로 9,900원에 구입했고,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설명서와 코전용 브러쉬, 상자 안에
모공브러쉬와 헹거가 들어있습니다.
약 32만 개의 머리카락보다 얇은
미세모가 촘촘하게 박혀있습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굉장히 부드러워
자극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바디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5년 이상 써도 금이 가거나 갈라지지 않기 때문에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곡선 라인이 손에 잡기 쉽게 생겨서
그립감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이건 코전용 브러쉬인데 손에서는 부드러운 편이었지만
코에 대고 문질러 보니까 자극이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거품을 충분히 묻혀 살살 문질러 주어야 할 듯합니다.
헹거를 거울 같은 곳에 붙여놓은 뒤, 모공브러쉬
사용을 마치면 바로 걸어놓고 건조시키면 됩니다.
코 전용 브러쉬가 조금 아쉬웠지만
다른 점은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잘 세척하고 건조시키면 오래 쓸 수 있어서
앞으로 세안할 때의 찝찝함이 줄어들 것 같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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