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37회 합격 후기

 

 

말이 많았던 이번 37회차 ADsP 시험에 아슬아슬하게 합격했습니다.

오늘은 사전 발표날이어서 최종은 아니지만 대부분 여기서 변동이 없다 해서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이 자격증은 이직할 때 도움이 될만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딸 수 있는 데이터 관련 자격증을 찾다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교재는 민트책으로 유명한 데이터에듀 걸로 선택했는데 후기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기 위해 골랐습니다. 

우선 흐름 이해를 위해 이론 부분을 1회독해봤는데 이건 이해보단 암기 위주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한 일주일 동안 퇴근하고 집에 와서 1~2시간씩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 풀이를 하면서 문제를 익혔습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말한 후기대로 기출문제에 대한 해설이 너무 부족해서 마음이 불안해진 전 다른 자료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아 저는 현재 IT회사에서 데이터 관련 직무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업무를 하면서 알게 되거나 들어본 개념들도 있었지만, 용어가 생소한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유료 강의를 들을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유튜브에 위키북스라는 채널에서 기출문제 벼락치기 특강이라는 걸 듣거나 

 

https://airsbigdata.tistory.com/m/188

[ADsP] 1과목~3과목 개념 정리

 

출퇴근 시간에 위의 블로그에 있는 개념 정리들을 보면서 최대한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헷갈리는 부분이 꽤 많더라구요.. 

 

 

 

 

공부 시간이 조금 부족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시험을 봤는데 역시나 제가 제일 어려워하던 2과목 점수가 제일 낮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험이 끝나고 이번 시험에 대해 따로 찾아보지 않았었기 때문에 시험에 대한 이슈사항도 오늘에서야 사전발표 시간을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4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정답을 맞혔는지 틀렸는데 정답 처리가 된 건지 모르겠지만 ADsP가 이제 막 생겨난 자격증 시험도 아니고 앞서 몇 번이나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도 계속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은 출제자들이 이 자격증을 위해 시간과 비용, 노력을 들여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음 회차부터는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하에 시험이 진행되길 기원합니다.

 

 

+ 사전발표 결과 그대로 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