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투표하고 와서 바로 올리려 했는데
벌써 하루가 지나서 어제가 되었네요.
선거 당일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사전 투표를 하러 갔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동사무소를 갔더니
역시 투표소가 한산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투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대통령선거 투표를 해보는 것이었는데,
표 하나하나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살짝 떨렸습니다.
근데 아무 생각 없이 도장을 찍고 나서
바로 용지를 접고 나왔는데
이게 설마 안 말라서 반대편에 찍혀
제 표가 무효 표가 되진 않았겠죠..?
투표 인증샷을 위해 도장을
손등에 찍어왔는데 엄청 묽어서
금방 다 번져버리더라구요.
그리고 기사로 무슨 투표용지
여백 가지고 말이 많던데
제 용지에는 여백이 없었습니다.
이 투표권 하나를 얻어내려고
많은 국민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습니까?
조금의 의심 거리도 남기지 않도록
제대로 진행되길 바랍니다.
선거권을 가지신 분들 중 사전 투표를
안 한 분들은 꼭 5월 9일 선거 당일에
투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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