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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친구들/초록이들

수염패랭이꽃 화분을 선물받았습니다.

by malbe 2018. 5. 9.





저번 라벤더 재배 세트를 계기로


요즘 한창 식물 키우기에 빠져지내니


엄마께서 수염패랭이꽃을 선물로 사오셨습니다.


가장 꽃이 활짝 펴있는 것으로 골라 오셨다고 했는데,


정말 한 덩이처럼 동그랗게 모여 피어있는 게 예쁩니다!


색도 안쪽은 자주색이고 겉은 흰색으로 나뉘어 있는 게


더 화려해 보이고,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사실 라벤더를 심고 나서 집안에 굴러다니던


청치마 상추 씨앗도 발아해보겠다면서 열심히


물을 뿌려주면서 지켜보고 있는데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청치마 상추는 솜 발아를 하는 중인데


씨앗 몇 개가 곧 자랄 것 마냥 보이는 게 있어서


조금 더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파는 분이 흙이 마르면 물을 주라고 하셨다는데,


지금 잎이 너무 많이 자라서 흙이 안 보일 지경이라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기면서 잎을 정리해 줄 예정입니다.


그럼 저 빈 화분엔 자랄 것 같은 상추 씨앗들을 심으려구요!


꽃을 너무 오랜만에 키워봐서 죽이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제 여름도 다가오는데 잘 키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