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라벤더 재배 세트를 계기로
요즘 한창 식물 키우기에 빠져지내니
엄마께서 수염패랭이꽃을 선물로 사오셨습니다.
가장 꽃이 활짝 펴있는 것으로 골라 오셨다고 했는데,
정말 한 덩이처럼 동그랗게 모여 피어있는 게 예쁩니다!
색도 안쪽은 자주색이고 겉은 흰색으로 나뉘어 있는 게
더 화려해 보이고,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사실 라벤더를 심고 나서 집안에 굴러다니던
청치마 상추 씨앗도 발아해보겠다면서 열심히
물을 뿌려주면서 지켜보고 있는데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청치마 상추는 솜 발아를 하는 중인데
씨앗 몇 개가 곧 자랄 것 마냥 보이는 게 있어서
조금 더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파는 분이 흙이 마르면 물을 주라고 하셨다는데,
지금 잎이 너무 많이 자라서 흙이 안 보일 지경이라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기면서 잎을 정리해 줄 예정입니다.
그럼 저 빈 화분엔 자랄 것 같은 상추 씨앗들을 심으려구요!
꽃을 너무 오랜만에 키워봐서 죽이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제 여름도 다가오는데 잘 키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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