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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리뷰/뷰티

이니스프리 만우절 이벤트 때 사온 것들 리뷰(마이 아이섀도우 17호/44호, 마이 블러셔 17호)

by malbe 2018. 4. 15.

저번 4월 1일 만우절 이벤트로 41% 할인 행사를


했을 때 사온 것들 리뷰를 이제야 합니다.









사온 것들은 마이 팔레트, 쿠션 케이스, 쿠션 리필,


마이 아이섀도우 2개, 마이 블러셔 1개입니다.


쿠션 리필은 현재 새로 뜯은 쿠션이 있어서


리뷰에서 제외하고, 이번 포스팅에선 색조


위주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아놓고 보니 색들이 다 봄 봄하네요!










먼저 마이 아이섀도우의 글리터


17호 일렁이는 꽃보라입니다.


보라색이라서 아이섀도우로 너무 부담스럽진 않을까


했는데 직접 발색해 보니 은은한 연보랏빛에


은색 펄이 차르르 빛나서 정말 예뻤습니다.


발색이 강하지 않아서 색이 과하게 나오지


않아 자주 쓸 수 있을 만한 색인 것 같습니다.


(손목 발색은 맨 밑에 한 번에 나옵니다.)










그다음 마이 아이섀도우 매트


44호 수줍은 벚꽃잎입니다.


이번 봄 시즌에 새로 나온 색인데요.


약간 연분홍과 라일락의 중간 색 같습니다.


이번 봄 시즌 색들이 다 너무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이것도 발색이 많이 강하지 않습니다.


가볍게 외출할 때 이 색이랑 글리터 종류의


섀도우 하나를 같이 쓰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마이 블러셔 17호 아련한 목련화입니다.


사실 이 색을 사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찾던


색이 없어서 직접 테스트해보며 골랐습니다.


가지고 있는 블러셔들이 코랄 계열뿐이라


이런 핑크빛이 도는 블러셔를 구매해봤습니다.




이번에 산 색조들은 다 발색이


강하지 않은 것만 골랐나봅니다ㅎㅎ


이것도 색이 은은해서 매일 블러셔 양 조절에


실패하는 바람에 팩트로 한 번 더 위를 덮는


이중 작업을 했던 저에게 딱인 블러셔인 것 같습니다. 


이제 이 블러셔를 사용하는 날에는


양 조절에 실패하는 일은 없겠죠..? 


위 3가지의 발색은 밑에 나옵니다!










왼쪽부터 


아이섀도우 매트 44호 수줍은 벚꽃잎,


아이섀도우 글리터 17호 일렁이는 꽃보라,


블러셔 17호 아련한 목련화 순서니다. 




색이 정말 예쁘죠!?


그냥 보고만 있어도 봄 향기가 나는 듯한 색들!


다 색이 옅어서 여러 번 발색한 상태입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번 봄엔 대부분


저 색들로 화장하고 다닐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