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VVIP였던 이니스프리 등급이
이번에 그린티 등급으로 상승했습니다!
VVIP까지 올라간 것도 신기했었고,
그린티 등급 조건을 보면서 어떤
사람들이 될까 했었는데 뜻하지 않게
그린티 등급까지 올라왔더군요.
그래서 이번 키트는 더 풍부한 내용물을
담고 있는 그린티 클럽 키트를 신청했습니다.
받아오면서 확실히 VVIP 때의 키트와는
다른 크기에 놀라며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깔끔하게 톤 다운된 초록색 박스입니다.
꽤 두툼해서 뒤에 구성품을 살펴보니
- 더 그린티 씨드 세럼 50 mL
- 제주 한란 언리치드 크림 20 mL
- 화산송이 모공 폼 30 mL
- 자연발효 에너지 에센스 30 mL
- 비자 시카 밤 7 mL
- 제주 영귤 핸드크림 15 mL
- 제주 용암해수 미스트 45 mL
-마이 바디 가드니아 바디 클렌저 30 mL
- 마이 바디 가드니아 바디 로션 30 mL
이렇게 다양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중간이 테이프로 붙어있길래 떼어보니
이렇게 책처럼 반으로 펼쳐졌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점선으로
구역들이 나눠져 있는 게 보이시나요?
저런 것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작년에 홀리데이 한정판으로 폴앤조에서
저런 박스가 나온 것을 봤던 터라
아, 이것도 그런 상자구나! 했답니다.
하나씩 뜯어보면 그 안에
화장품이 들어있는 구조입니다.
제주 헤리티지 키트인 만큼
제주도를 대표하는 명물들이
아기자기하게 프린트되어 있네요.
꼭 점선을 뜯지 않아도 위에 상자를
따로 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그곳으로 꺼내보니 이렇게 들어있었습니다.
1번 비자 시카 밤
2번 제주 한란 인리치드 크림
3번 더 그린티 씨드 세럼
4번 자연발효 에너지 에센스
5번 화산송이 모공 폼
6번 제주 영귤 핸드크림
7번 마이 바디 가드니아 바디 블렌저
8번 마이 바디 가드니아 바디 로션
9번 제주 용암해수 미스트
10번 쏘카 50,000원 쿠폰
이렇게 총 10개입니다.
용량이 적당히 작아서 여행용으로
딱 알맞은 크기인 것 같네요.
그래서 다 개봉해보진 않았고
비자 시카 밤과 제주 용암해수 미스트만
개봉해서 사용해보았는데요.
비자 시카 밤은 작게 뾰루지가
올라온 곳에 바르고 잤는데
일어나 보니까 거의 들어간 상태였고,
미스트는 촉촉하니 금방 건조해지지
않아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잘 놔뒀다가 여행 갈 때
하나씩 들고 가야겠습니다.
그린티 등급이 얼마나
유지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음 키트도 많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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